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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1 내용정리 및 아바타2 줄거리 및 리뷰

by goonzi 2023. 3. 3.

아바타2 영화 포스터

1. 아바타1 내용정리

 지구의 에너지 고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는 새로운 행성인 판도라 행성에서 '언옵테늄' 자원을 채취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곳엔 자연과 교감하여 살아가는 원주민 나비족이 살고 있다. 인간은 나비족의 외형에 사람의 의식을 주입해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인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제이크 설리는 사고로 죽은 쌍둥이 형이 하던 프로젝트를 대신하게 되고 제이크는 수면상태로 6년 동안 우주를 항해해 판도라 행성에 가게 된다. 쿼리치 대령은 나비족의 본거지로 잠입을 하게 된 제이크 설리에게 기대를 갖고 언옵테늄 매장지에 대한 정보를 가져오라고 임무를 준다.

 하지만 네이티리와 사랑에 빠진 제이크 설리는 결국 쿼리치 대령과 대립하게 된다. 진영을 바꾼 제이크 설리가 괘씸해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 설리와 싸우게 되는데 결국 네이티리의 도움으로 제이크 설리가 승리하며 나비족의 신뢰를 얻어 현실의 몸을 뒤로한 채 나비족이 된다.

2. 아바타2 줄거리

 인간들이 지구로 돌아간 후, 시간이 흐르며 평화를 되찾은 판도라 행성, 제이크는 네이티리와 함께 세 명의 자식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죽은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에서 태어난 딸 '키리'와 전쟁고아로 어릴 적부터 나비족과 함께 생활한 인간 소년 '스파이더'까지 모두 한 가족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30여 년의 시간동안 지구의 환경이 황폐화되면서 인간들이 다시 판도라를 찾는다. 게다가 이번에는 죽은 쿼리치 대령의 기억을 삽입한 아바타를 만들면서 더욱 강한 적이 되어 돌아왔다. 자신을 죽인 반역자 제이크를 향한 복수로 가득한 쿼리치는 본격적으로 저항 세력으로 규정된 제이크를 추적한다.

 

  제이크는 본인으로 인한 오마티카야 부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족장의 지위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되고, 그는 가족과 함께 해안가에서 사는 멧케이나 부족의 거처로 피신한다. 제이크와 그의 가족들은 멧케이나 부족에게 잠수, 수중 이크란과의 교감 등을 배우며 적응한다.

 쿼리치 부대도 나비족을 이해하기 위해 나비족의 언어를 배우고 이크란 타는 방법을 배운다.

 

  쿼리치 부대는 제이크를 찾는 과정에서 해안부족들을 공격하고 결국 제이크의 아이들을 포로로 삼아 제이크를 협박하기에 이른다.

설리는 아이들을 구하러 가게되고 파야칸의 활약으로 아수라장이 된 곳에서 형 네테이얌은 총상을 입고 숨을 거둔다. 슬픔과 분노로 가득 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딸들을 구하기 위해 또다시 배에 들어가게 된다.

 

 쿼리치 대령과 설리는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되고 배의 침몰과 함께 모두 물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제이크 설리는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아들 로아크가 구하러 오게 되고 투크와 네이티리도 키리의 도움으로 무사히 배를 탈출한다.

 한편 함께 죽을 목숨이었던 쿼리치 대령은 스파이더가 구해주게 되고 아들의 생전 모습을 기억하고 또다시 마을을 떠나려 하자 메카이나 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정착하게 되고 영화는 끝이 난다.

 

3. 아바타2 리뷰

 아바타1이 개봉했을 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그때가 생각난다. 복제인간 같은 존재인 파란색 사람이 실제 사람의 신경을 통해 움직이고 그러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판도라 위성이라는 세계관이 충격을 가져다줬다. 물론 아바타 2에서는 그 신선함은 줄어들었지만 그래픽의 발달로 그 부분을 묻고 판도라 내의 다른 지역을 보여주면서 바다라는 배경을 통해 청량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스토리 면에서는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해 모두가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친근감을 더했지만, 어떻게 보면 조금 지루하고 식상할 수도 있었던 요소라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어린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그저 그런 애니메이션 중의 하나로 가볍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또 한 번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어낸 것을 보면 대중적인 주제에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영상미로 어른들뿐아니라 아이들까지도 좋아할 수밖에 없게끔 만든 영화라 관객들의 몰입도가 높고 감동받을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나는 2D에 일반영화관에서 상영했지만, IMAX나 4D로 관람하면 이 영화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